부스 안의 통역사가 연사의 말을 리시버로 듣고 동시에 마이크를 통해 청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연설 내용을 통역해 주는 것으로, 이 통역 방식은 회의에 참석한 사람이 많고 여러 언어로 통역이 수행 되어야 하는 회의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연사가 위치한 연단이나 회의 테이블에 동석한 통역사가 연설을 들으며 그 내용을 기록한 후 연설 종료 직후 마치 자신이 연설하듯 일인칭으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순차통역은 정상회담, 장관회담 등, 참석자 수가 제한된 회의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순차통역은 동시통역과는 달리 화자와 같은 공간에서 시선을 받으며 하는 통역입니다.


수행통역은 언어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의 여행 일정 내내 통역사가 고객을 동반하여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역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국가 수반, 유명인사, 또는 정부 실무자 등이 다른 나라를 방문했을 때 입국에서 출국까지 모든 일정에 통역사를 동반하여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와 사업상 외국바이어 또는 기업시찰단 등이 한국으로 출장을 오거나 한국 기업인이 외국으로 출장을 떠날 때 통역사를 동반하여 언어 서비스를 받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상황에 따라 순차, 위스퍼링 등 다양한 통역 방식이 동원되며 회의통역, 만찬통역 등 모임의 유형과 장소도 다양합니다.